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최정호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기술파트장이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되어 2025년 11월 19일(수)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한민국 정부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을 전수받았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진흥 행사로,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유공자, 기업인, 현장 근로자, 품질분임조, 품질명장 등 산업 관계자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정호 국가품질명장은 현장 중심의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협력사 기술인 양성에도 앞장서 왔다. 금형 제작기술 향상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사출금형 냉각시스템 모듈화 등 총 746건의 개선제안을 통해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화에 공헌했다.
또한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스마트팩토리용 로봇 자동취출을 위한 2단 취출장치 개발),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 2회, 은상 2회를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사내에서도 금형 품질문제 조기 발견과 제작기술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대표이사 표창 4회와 유관기관 표창 22회를 수상하는 등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널리 입증했다.
아울러 재능기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환경정화 활동과 1365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