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글로벌뉴스통신](주)일진글로벌(대표이사 송영수)이 지난 20일(목) 오후 제천시 부시장실을 찾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승환 제천부시장, 지중현 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송영수 일진글로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일진글로벌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 장학금이 2억2천300만 원에 달하며 장학금 기탁은 물론 기업 이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승환 부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영수 일진글로벌 대표이사는 “제천이 성장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진글로벌은 제천바이오밸리 단지 네 개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자동차용 휠 베어링, 자동차용 샤시제품, 자동차 파워트레인용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총 1,500여 명의 사원을 두었으며 다수의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제천지역의 최대 기업이다.
특히, 자동차용 휠 베어링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의 1차 협력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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