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 삼봉 정도전
(사진 :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 삼봉 정도전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삼봉학 운동(三峰學 운동)을 하는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이사장 정승우)은 최근 도담삼봉이 있는 단양군에 정도전 선생의 왜곡된 정보를 수정, 삭제 청원을 꾸준히 한 결과, 최근 단양군청 홈페이지 도담삼봉 안내문에서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그가 ‘삼봉’이라는 호를 붙일 정도로 깊이 사랑했다며, 후세 사람들은 이곳에 그의 동상을 세워 늘 단양 도담삼봉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를 삭제하였다고 한다.

영주가 고향인 “三峰 鄭道傳”선생은 이성계와 조선을 건국한 정치사상가로  조선 건국 주역이자 『조선경국전』을 편찬했다.

왕권보다 재상 중심의 민본 정치를 추구하다 이방원의 '왕자의 난'으로 제거되었고 조선시대 내내 폄하되었다.

1865년(고종 2년),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중건을 계기로 공로가 재평가되어 문헌공(文憲公) 시호를 받고 공식적으로 복권되었다. 현대적 재평가도 이루어지고 있다.

정몽주-충신, 정도전-변절자로 평가되던 과거 인식에서 벗어나, 현대 학계와 언론은 그의 개혁가적 면모와 재상 중심 민본주의 사상의 유효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사진 :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정승우 이사장
(사진 :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정승우 이사장

정승우 이사장은 정도전을 매개로 경복궁이 있는 서울 종로구와 그의 고향인 경북 영주(삼판서 고택)와 후손들의 사당(문헌사, 삼봉기념관)이 있는 경기 평택 간의 활발한 역사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동반 성장을 희망했다.

다채로운 역사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정도전의 민본 사상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두 지역의 문화적 동반 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해당 발언은 정도전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한 두 지자체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하자는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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