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글로벌뉴스통신]깊어가는 가을 〈영밴드 제2회 정기공연〉이 오는 23일(일) 오후 3시 홍대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이병수, 김창권 등 영밴드 멤버들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록과 발라드, 재즈 색소폰 솔로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1부에서는 ▲Smoke on the water, ▲Hotel California 등 전설적인 곡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2부는 특별 협연하는 ‘嶺&콰이어’의 ▲Stein Song, ▲바람의 노래 와 개별 연주자들의 협업으로 감동적인 선율을 이어간다. 특히 부산중앙고 동문합창단과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웅장한 음악의 향연을 예고한다.
3부에서는 ▲Unchain my heart, ▲Bad case of loving you 등 강렬한 보컬로 대미를 장식하며, 앵콜 ▲나 어떡해 로 관객과의 따뜻한 소통을 자아낼 것이다.

영(嶺)밴드는 순수 아마추어 락밴드로 지난 2023년 12월 홍대 클럽온에어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다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공연함으로써 한층 더 성숙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자 메인 보컬 이병수, 퍼스트 기타 문인찬, 세컨 기타 겸 보컬 김창권, 베이스 기타 김준수, 색소폰 겸 보컬 김재필, 키포드 정옥원, 단장을 맡고 있는 드러머 임경섭 등 50년 지기 친구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경섭 영밴드 단장은 “이번 두 번째 정기연주회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은 감성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자리이며,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를 빛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정기공연 준비 과정과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함과 아울러 영밴드의 공연이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