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동해선 복선전철, 원동역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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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동해선 복선전철, 원동역 착공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8.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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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권 교통 중심, 부산권역 광역철도망과 환승체계 구축
(사진제공:부산시)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원동역 조감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8월 8일 오전10시 남일 중학교(원동역 인근)에서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원동역 신설공사의 출발을 알리는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동역 신설 구간은 도시철도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이며, 경부고속도로 원동IC 진입로 인근지역으로서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교통적체 해소가 시급한 지역이다.

원동역은 188억 원의 사업비로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선로의 수영강 상부(원동교 인근)에 역사(2동), 승강장 및 선상 연결통로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정해진 기간 내 무사히 공사를 준공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원동역을 건설 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수 시장은 “원동역이 건립되면 동해남부권 교통 중심기능을 지원하고 부산권역 광역철도망과 환승체계를 구축하여 도시철도 기능을 하고 있는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 도심 교통난 완화, 역간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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