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30 인구문제 선제대응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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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30 인구문제 선제대응팀 본격 가동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8.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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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선제적 대응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지난 4월 도내 최초로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천안시 인구정책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본격 가동한다.

일자리가 넘치고 주거와 양육 걱정없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미래지향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수행 △천안시 맞춤형 인구시책 발굴 △인구위기 극복 시민 인식·문화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인구정책을 단기(2017.8~2018.7)와 중기(2018~2023) 5개년 종합계획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올해는 △실무추진단 구성 △학술연구 등 심층 실태조사 △신규 시책 발굴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저출산에 대비해서는 청년일자리 창출, 주거 대책, 결혼·출산·자녀양육 지원 등을 강화하고, 고령화 대책으로 노인 돌봄, 노인 경제활동지원 등의 사회 기반을 조성하는 정책사업을 진행한다.

구본영 시장은 “2030년부터 인구가 감소하며 국가적으로 심각한 인구위기가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적으로 인구문제를 사전에 해소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통해 출산과 노후가 편안한 100만 행복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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