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한국콜마 윤동한 회장,공격적 마케팅 리딩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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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한국콜마 윤동한 회장,공격적 마케팅 리딩기업
  • 구소영 기자
  • 승인 2014.08.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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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전경련)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한국콜마(회장 윤동한, IMI 이사)가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 리딩기업으로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지난 6월 2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초 화장품 공장을 완공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대지면적 39,595㎡ 규모로 설립된 신축 공장은 현재 가동 테스트 중이며, 올 8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신축 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약 8000만 개의 생산규모보다 3배 증가한 연간 2억4000만개의 화장품 생산이 목표이며, 3500억원 수준의 생산능력이 60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북경콜마도 지난 2월 증축허가를 받아 광저우 지역에 추가 증설이 이뤄질 예정이다. 북경콜마는 지난해 매출이 2012년에 비해 132%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50% 이상의 고객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광저우 지역에 공장 증축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호조와 맞물려 북경콜마의 고성장을 예견한다.

또 브랜드숍의 기초 기능성 제품 재강화 전략, 발효 콘셉트의 신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한국콜마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콜마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출시한 신제품(젤 크림 파운데이션 등)의 반응 또한 기대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콜마의 한 관계자는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 상위 3개사의 평균 성장률은 20%대에 이르고 있지만 상위사 중심으로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는 양상이라 경쟁 역시 치열하다”이라며, “주요 OEM·ODM 업체들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세종시 공장 완공과 더불어 중국 시장 확대로 세계적인 화장품 ODM 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 출처: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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