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안보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청년 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가평군 소재 좋은 아침 연수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청년 소통 한마당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 소통 한마당 캠프는 안보·환경·경기도정에 관심이 있는 도내 거주 중·고교생, 대학생 100명으로 일반학생만 뿐 아니라 새터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안보·환경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심어 주고 주요 도정 현장방문을 통해 경기도정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인 이희완 소령의 강연과 경기도지사와의 안보토크 등 안보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팔당호 수질보전의식을 함양을 위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환경정화활동, 연인산도립공원 숲길 힐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년 소통 한마당 홈페이지 (www.ggyouth.co.kr)에서 메인화면 접수하기에서 바로 지원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579-3020)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