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방자치단체 경영대전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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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자치단체 경영대전 최우수상 영예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1.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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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Green way사업 2017년 첫 수상 안겨줘

[포항=글벌뉴스통신]로포항시는 25일(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방자치 단체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전파해 지역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정부 6개 부처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전에는 전국 87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145개 사업을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지난 2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시는 지역개발분야 "폐철도부지를 도심힐링숲으로 희망의 숲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포항그린웨이를 우수사례로 공모했다.

지난해 말 이대식 도시녹지과장이 최종 심사회 사례 발표자로 나서, 폐철도부지 1차 구간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2차 구간 사업이 지난 7월 국토부에서 최초 시행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시범사업 선정돼 200억원 예산을 절감한 성과와 포항그린웨이를 통해 도시전체에 지속가능한 그린 인프라 조성을 통한 공유경제기반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포항지역의 폐철도 공유부지의 경우 지역의 남북쪽 시가지 단절에 따른 도시성장의 지속적 장애발생과 방치 시 우범화에 따른 도시미관 저해와 주민안전의 위협 우려 등 해결하고 시민접근성 향상, 지역거주 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개발의 파급효과를 설명해 최종 심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심사단은 폐철도 도시숲 조성을 시작으로 녹색을 자연과 생태, 문화와 함께 도시의 철학과 정책방향, 시민의 꿈으로 연계성 있게 확장한 "포항 Green way" 프로젝트는 미래 지역개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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