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글로벌뉴스통신]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따뜻한 선행이 연말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용평면에 거주하는 박세욱(69세) 어르신은 지난 추석명절 때 성금 50만원 기탁에 이어 30일 연말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평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절제와 절약의 미덕을 스스로 실천하시는 어르신은 “나도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누군가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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