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영덕군청) 남석리에 설치된 일자리 게시판

[영덕=글로벌뉴스통신]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올 1월부터 ‘영덕군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직업상담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군청 홈페이지 구인‧구직 게시판을 워크넷과 연계하여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9월말 현재까지 구인‧구직자에 대한 전문 상담(820건)을 통하여 취업알선(509건)으로 109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하는 등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에게 일자리정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On-line) 게시판을 이용하기 어려운 구직자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마을게시판을 비롯한 20여개소의 오프라인(Off-line) 알림판을 리모델링하여 일자리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영덕군 공공도서관 앞 게시판을 비롯해 읍‧면 마을게시판과 버스승강장에 일자리정보란을 만들어 주 2~3회 구인정보를 갱신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최신 일자리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창출 시책발굴을 위해 사업체 인력 수요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우리군에 필요한 직업훈련교육을 시행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