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롯데자산개발(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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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롯데자산개발(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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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 (사진제공:과천시)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감도

[과천=글로벌뉴스통신]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과천시가 자족 기반을 확보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던 사업으로 그 동안 부동산 경기 침체와 경제난 등으로 사업자 선정 등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2014년 4월 롯데자산개발(주)와 과천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MOU를 체결하고 2014년 11월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접수 한 후 2015년 3월 롯데자산개발(주)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 것이다.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는 과천시 과천동 208번지 일원 185,000㎡부지에 업무, 숙박, 문화시설, 쇼핑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롯데자산개발이 제안한 개발 컨셉은 생동하는 여가체험으로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레저와 다양한 문화가 창조되고 소비되는 문화, 삶과 휴양이 일체화 되는 라이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는 녹지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성 부지 주변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등의 관광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특히, 서울 강남권과 맞닿아 있으며 도시철도 과천선(금정~남태령간)이 통과하고 강남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롯데자산개발(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에 따라 세계 수준의 가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단지로 조성함은 물론, 명품 자족도시의 초석이 될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롯데자산개발(주)가 수년간 쌓아온 개발 사업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와 협조 속에 우리나라 최고의 민관협력 개발사업의 본보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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