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찾아낸 자원과 문제를 융합한 비즈니스모델로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10강의 ‘2023년 군포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군포산업진흥원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 중이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전망,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 투자 사례,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개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개념으로 구성되어 생생한 현장 경험담과 다양한 사례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접할 수 있다.
5월부터 진행되는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 수료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소셜미션과 비전 수립, 문제정의, 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으로 구성되어 창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들을 담아 예비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가들이 실제적인 사업계획서를 써보고,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구성됐다.
이후 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목표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1:1 맞춤 컨설팅 및 창업팀을 선발해 실제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첫날 강사인 임경수 박사(협동조합 이장 부설 고산퍼머컬처센터장)는 일상의 삶 속에 늘 동전의 양면처럼 일상화되어 있는 시장경제와 사회적경제 활동을 설명하면서 “관계가 맺어지고 이어지는 가운데 일어나는 경제활동, 서로 함께해야 시너지가 나는 활동이 사회적경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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