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 김제성암노인복지센터에서는 2020년 여름에 이어 올해에도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8월 2달간 여름보양식 릴레이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양식 릴레이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65가정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005가정 총 1,070가정에 닭곰탕을 직접 조리해서 지난 8월12일 봉남면을 끝으로 전달되었다.

이 사업은 김제 고향사랑 봉사회(이문찬 회장)가 발대식과 함께 성암노인복지 센터와 협약식을 하였으며 지역에서 초원농산, 웰빙마을, 만나정미소, 봉황 모양산업, 금구아사달가스 등이 좋은 일에 지나칠 수 없다고 같이 협력 하여 여름 프로젝트 더위야 물렀거라 ~고향사랑 봉사회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보양식이 나가신다는 슬로건을 걸고 코로나19 및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힘겨운 삶에 여름나기 보양식으로 조금이나마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닭곰탕을 전달하게 되었다.

김제 고향사랑 봉사회 이문찬 회장은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더 기쁘다고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에 참여하였고 닭곰탕을 받아 드신 어르신들은 이 무더위에 얼마나 힘들었냐며 연신 고맙다고 보기만하여도 기운이 난다고 하시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이춘자 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데 금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고향사랑 봉사회와 협력업체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로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