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31일 관계공무원들이  친절매니저  양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제공=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지난 31일  곡성 문화센터에서 전체 부서 서무팀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매니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6기 곡성군 공무원의 최우선 가치인 ‘친절’을 위한 시책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7월부터 실시한 민원인 응대실습 아침 방송과 부서별 자체 친절조회 운영 요령,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렇게 교육을 받은 부서의 서무팀장들은 친절생활화를 솔선수범하고 부서 내 직원들의 복무태도에 대해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매일 아침 자체 친절조회를 주관해 친절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민원이 많은 부서에서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고, 매일 아침 친절방송을 통해 민원인 응대 요령을 실습하고 있으며, 분기별 부서와 개인에 대한 친절도를 외부업체에 위탁해 평가하고 포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근무환경에 친절매니저를 적용해보고 2차·3차 교육 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수렴해 친절시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민재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도 " 이번 선거혁명의  불꽃을 올린 곡성군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 거기다 곡성군의 친절까지 더해져서  획기적인 곡성발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