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상태바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8.12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 8월 13일부터 선착순 모집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8월 13일부터 ‘마음챙김 명상’ 하반기 참가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심리안정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은 지진과 코로나19 등의 재난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부담이 가중되면서 심리,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시민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으로, 주 1회 4주간 ▲이론교육(지금-여기 알아차리기, 지금-여기 존재하기), ▲실습교육(호흡명상, 보디스캔, 자애명상, 마음챙김 요가)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포항시)상반기 ‘마음명상 챙김’ 프로그램의 모습
(사진제공:포항시)상반기 ‘마음명상 챙김’ 프로그램의 모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자신의 호흡과 몸의 감각을 느끼고 관찰함으로써 차근히 마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마음챙김 시간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아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전, 오후, 저녁시간대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포항시민으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270-474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효과적인 재난 트라우마 치유를 위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심리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사전예약제를 통하여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