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이 관내 정부관리 양곡 창고 27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양곡 재고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한 데 이어 양곡의 보관안전성 및 품위향상을 위한 서면 교육을 농협직원과, 개인 보관 관리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군은 정부관리 양곡 안전보관 교육을 매년 1회 집합교육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책자 우편 배부 및 유선전화를 통해 서면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기상청에서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정부양곡의 보다 철저한 보관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폭염기 정부양곡의 안전보관 요령과 양곡의 보관, 수해피해 예방대책, 해충방제 등을 강조해 안전보관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둘 계획이다.
정부 관리양곡 창고를 운영하는 농협 직원과 개인 보관 관리인은 이번 교육을 이수하면 오는 30일 이수증을 일괄 우편을 통해 발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양곡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산군의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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