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경기도청 |
[경기=글로벌뉴스통신]응웬 빅 람(Nguyen Vic Lam) 통계청장을 단장으로 한 베트남 통계청 임직원과 UNFPA(유엔인구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전문가로 구성된 연수단이 경기도의 인구통계 시스템 및 통계업무 벤치마킹을 위해 11일(금) 오전 10시 경기도를 방문했다.
UNFPA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경제적·인권적 측면의 인식제고 및 개발도상국 인구정책을 지원하는 유엔기구 중 하나로 1969년 설립됐다.
연수단은 이날 경기도를 방문해 경기도의 통계생산 및 정보구축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주민등록시스템 업무를 담당하는 민원실과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봤다.
베트남은 현재 주민등록 전산화 보급 및 DB구축을 추진 중으로 이번 방문은 인구통계시스템의 성공모델로 인정받는 한국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데이터는 경기도정의 주요 가치 중 하나”라며 “통계에 대한 경기도의 노력을 베트남에 전수하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 정책기획관은 이어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베트남 정부와 우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연수단은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의 인구통계 시스템과 통계사무 등 통계생산시스템과 중앙정부와의 통계 공유체계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 결과는 베트남 인구통계 전자DB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