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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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선정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6.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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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중공업 정석현 대표이사
   
▲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수산중공업 정석현 대표이사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2015년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유압브레이커, 크레인 등 건설중장비 제조업체인 ㈜수산중공업 정석현(丁石鉉, 52년생)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석현 대표는 대부분이 수입품 일색이던 유압브레이커, 크레인, 유압드릴 등 건설중장비를 국산화 하였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관련 분야 국내 1위, 세계 5위로 성장시키며 ‘14년 1,048억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기존 제품의 국산화에 머무르지 않고, R&D부분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유압브레이커 핀고정장치’ 특허 등 총 131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14년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됨에 따라 세계 최고 건설중장비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수산중공업의 위기도 있었다. ‘08년 시중은행에서 판매한 키코로 인해 170억원의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아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히려 R&D 및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정석현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했다.

오히려 ‘12년 공정개선을 위해 공장을 추가 증설하여 월 400대에서 750대(유압브레이커)로 생산량을 증가하였으며, 해외지사 및 법인을 통한 공격적인 해외 영업 뿐 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신제품 개발로 ‘12년 7,0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였다. 현재 수산중공업 매출의 70%는 세계 90개국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정석현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역 사회 결손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고등학교, 대학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급 지급 등을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석현 대표는 “수산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품질수준을 지향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R&D분야의 적극적인 투자, 최고의 Operation 역량 개발을 통한 제조공장의 혁신, 성취감과 소속감을 가지는 직장으로 변화 세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러한 추진과 변화를 통해 우리의 장비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의 수익을 보장해 주는 기업,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업, 임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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