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2024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실 운영
상태바
부산 기장군, 2024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실 운영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5.22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기장군) 2024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실 운영
(사진제공:기장군) 2024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실 운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 기장군이 오는 11월 중순까지 지역 내 15개 초·중학교 4,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2024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수) 밝혔다.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학생들의 원자력 발전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사선 비상시 행동요령 습득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 안전 분야 전문 강사가 희망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학년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활용 ▲방사능방재체계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선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강의하면서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매년 정관 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를 비롯한 지역 청소년 행사에 방사능방재 부스를 운영하여 VR기기를 활용한 재난상황 간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방사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원자력 발전과 방사능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체험형 안전 교육을 확충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