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대설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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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대설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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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뉴스통신]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9일(화) 21시에 광주, 충남, 충북, 전북, 전남 등 5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21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여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는 3개 시군구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시·도가 4개 이상이 되었을 때 가동되는 것으로서,이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겨울 들어 지난 12월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가동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29일 15시 30분에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대설·한파를 예상하여 재난관리실장이 주재하고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17개 시도 등이 참석하여  「긴급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개최하고,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설상황에 대비하여 초동대응 상황근무를 실시하여 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대설특보 자치단체 등에 대설로 인한 취약구조물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도로 등에 대한 사전 제설제 살포 및 제설 등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하였고,특히, 강설과 함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독거노인, 쪽방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원시설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감안하여,노인생활관리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밀착관리 추진(전국 38만명 지정)등 재난도우미를 지정하여 안부확인, 방문간호 등 1:1로 밀착관리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대설로 인해 국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서 신속하게 제설제 살포 등 안전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 차량 안전장구 장착 등 예방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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