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18년 8월 채권시장지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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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18년 8월 채권시장지표" 발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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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7월31일(화) ‘2018년 8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하였다.

(’18년 8월 채권시장 지표)

종합 BMSI- 96.9 (전월대비 0.3p 하락)
금리전망 BMSI- 82.0 (전월대비 3.0p 상승)
물가 BMSI- 77.0 (전월대비 11.0p 하락)
환율 BMSI- 72.0 (전월대비 9.0p 하락)
※ BMSI(Bond Market Survey Index)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이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금융투자협회(여의도)

(종합BMSI)
96.9(전월 97.2)으로 채권시장 심리는 보합수준을 보였다.  대외금리 역전 우려가 상존하고 있지만, 글로벌 무역분쟁 이슈, 국내 취업자수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8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되었다. 

(금리전망BMSI)
82.0(전월 79.0)으로 전월대비 3.0p 상승하여,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되었다.
 
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 우려 지속, 7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소수의견 등장 등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국내 고용지표 부진,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로 8월 국내 채권시장은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25.0%(전월 32.0%)가 금리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7.0%p 하락하였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68.0%(전월 57.0%)로 전월대비 1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
77.0(전월 88.0)으로 전월대비 11.0p 하락,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용률 감소의 영향으로 소비자심리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국제유가 상승 미반영분이 순차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8월 물가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30.0%(전월 20.0%)가 물가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10.0%p 증가하였고,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7.0%(전월 8.0%)로 전월대비 1.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
72.0(전월 81.0)로 전월대비 9.0p 하락,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달러 강세, 위안화 약세로 아시아 통화 부담감이 이어지며 원화 약세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38.0%(전월 29.0%)가 환율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9.0%p 상승하였고,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52.0%(전월 61.0%)로 전월대비 9.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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