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5월 28일(화) 열린 제11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배치도](/news/photo/202405/331983_339843_2444.png)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한남역 사이에 위치한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용산구 보광동)’은 51개동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로 공동주택 2,331세대(공공 350세대, 분양 1,98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여 공공성 확보 및 창의적 디자인을 구현하였고, 구릉지형 대지 특성을 활용하여 데크에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 생활가로변 가로경관을 조성하였다.
![(사진제공: 서울시)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news/photo/202405/331983_339844_2514.png)
또한 입면 매스 돌출과 다양한 패턴을 통해 다채로운 가로 경관을 연출하였으며, 단지 중앙 부분은 높고 남측 한강변과 동서측으로 낮아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여 남산 및 주변과 어우러지는 경관계획을 수립하였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남4구역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주변의 자연과 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이 창출하도록 계획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매력 넘치는 주택공간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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