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文 대통령 미국 방문 , 향후 국익 도움 여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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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文 대통령 미국 방문 , 향후 국익 도움 여부 평가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7.07.1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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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 향후 국익에 도움이 될 것 82.8%

[국회=글로벌뉴스통신]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 , 향후 국익 도움 여부 평가

- 연령별로 20대~40대 젊은층, 지역별로 광주/전남지역(90.0%)에서 가장 높아
-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에서도 77.9%로 높게 나타나
- 정당지지층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3.0%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당지지층에서도 긍정평가 높게 나타나
- 반면,‘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13.5%,‘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1.9%로 매우 낮아 
-‘모름/무응답 1.8%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및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와 대통령의 미국방문이 향후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와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2.8%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이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될 것’(매우 도움이 될 것 27.3%,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55.5%)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평가는 15.4%로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료제공:한국사회여론연구소)미국방문 향후 국익 도움 여부 여론조사

또한, 한미간 신뢰회복, 대북정책에 대한 한미 합의, 한미간 경제협력 강화 측면에서의 평가에서는 ‘한미간 신뢰 회복’에 성과가 있었다는 의견이 7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미간 경제협력 강화’측면에서는 성과가 있었다는 의견이 61.8%였으며, ‘대북정책에 대한 한미간 협의’측면에 성과가 있었다는 의견은 60.8%로 나타났다.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다’(82.8%)는 의견은 연령별로 30대(88.3%)와 20대(86.7%), 40대(84.3%)의 젊은 연령층에서 매우 높게 나타난 반면, 50대(77.6%)와 60세 이상(78.7%)의 고연령층에서는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지역에서 90.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지역(83.6%)과 부산/울산/경남(83.2%)지역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는 의견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구/경북지역은 77.1%로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업별로는 학생(90.6%)과 화이트칼라(84.9%), 가정주부(84.4%)층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난 반면, 자영업(74.6%)층에서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적이라는 응답층에서 9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중도층(79.0%)과 보수층(77.9%)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15.4%)는 의견은 연령별로 50대(19.5%)와 60세 이상(19.0%), 지역별로 대구/경북(21.1%), 직업별로는 자영업(21.9%)종사자, 정당지지층별로 자유한국당(27.9%)지지층에서 다소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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