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한국산림문학 헌장비 공원조성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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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한국산림문학 헌장비 공원조성 기념행사 개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4.05.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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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림문학회) 현판식, 시비제막식등 기념행사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사진: 산림문학회) 현판식, 시비제막식등 기념행사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보령: 글로벌뉴스통신] (사)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 김선길 )와 (사)한국문인협회 문학 기념물 조성위원회(위원장 김유제)는 지난 5월 8일(수) 오전 11시 보령시 미산면 봉성리 붱새바위에서 충청남도와 보령시 지원으로  6천600㎡ 넓이의 “한국산림문학헌장공원”에 정자와 시비를 조성하고 정자 현판식과 시비 제막식 및 식목행사를 성대히 거행하였다. 

(사진: 한국산림문학회) 정자 현판식 거행 모습
(사진: 한국산림문학회) 정자 현판식 거행 모습

이번 행사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보령시의원, (사 )한국산림문학회 김선길 이사장을 비롯 한국산림문학회 50여명의 문인들과 산림청, 충남도청의 관계부처와 자연보호총연맹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림문학회 부이사장 이서연 시인의 사회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사진: 한국산림문학회) 시비 제막식 모습
(사진: 한국산림문학회) 시비 제막식 모습

김유제 위원장은 “한국산림문학회에서 숲사랑 정신을 문학으로 승화시키고 국민 들에게 정서녹화 사업을 펼치면서 산림문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고, 문인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입장에서 마음을 모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시비 기증과 한국산림문학헌장비 공원조성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 이런 사업은 봉성리 주민들의 헌신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이며, 충청남도와 보령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의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산림문학헌장 공원은 산림 문학이 세계 유일한 문학단체인 만큼 장차 봉성리가 세계적인 문화마을로 성장하는데 함께 할 산림문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사진: 한국산림문학회) 정자 현판식 및 시비제막식 기념식수 심기
(사진: 한국산림문학회) 정자 현판식 및 시비제막식 기념식수 심기

정자는 지난 1월 충청남도 쉼터 공모전에 선정되어 5천만원을 지원 받아 건립되었고, 지난 2월 정자이름 공모전에서 주로진 시인의 “산림서정 (山林書亭 )”이 선정되어 전 한국산림정책연구회 회장이자 국전 작가인 정윤수 서예가의 글씨와 최상준 서각가 의 재능기부로 현판이 제작되어 이날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사진:한국산림문학회)김유제 한국문인협회 문학기념물 조성위원회 위원장의 경과보고
(사진:한국산림문학회)김유제 한국문인협회 문학기념물 조성위원회 위원장의 경과보고

이번 행사에서 제막하는 5기의 시비는 (사)한국문인협회 문학 기념물 조성위원회 김유제 위원장이 문인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증한 것으로 한국산림문학회 창립에 공헌한 제25대 산림청장 조연환시인의 시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 와  녹색문학상을 제정하고 산림 문학 중흥에 크게 이바지 한 제 33 대 산림청장 최병암시인의 시 “나무처럼” 그리고 한국산림문학헌장비 건립에 공로가 있는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 김선길 시인의 시 “나는 한 그루 나무이려니” 와 한국산림문학 헌장문을 지은 이서연 시인의 시 “산을 부를 때”와 정자이름 공모전 당선자인 주로진 시인의 시 “산림서정 (山林書亭 )”등을 새긴 것이다. 정자현판식과 시비제막식에 이어 헌장비 공원 주변에  50 여 그루의 목백일홍을 식목하고 , 자연보호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

(사진 : 한국산림문학회)  한국산림문학회 김선길 이사장의 기념사
(사진 : 한국산림문학회)  한국산림문학회 김선길 이사장의 기념사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축사에서 “한국산림문학헌장비 공원이 문학과 고향의 숲을 사랑 하는 봉성리 문화예술 창조마을 주민들의 열정과 자신의 석공예 재능을 문인사회 공헌 사업에 기부하는 김유제 시인의 헌신으로 조성되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충청남도와 보령시에서 숲에 문화의 격을 높이고 있는 만큼 세계인들이 찾는 독특한 산림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산림문학회) 임상섭 산림청 차장의 축사
(사진: 한국산림문학회) 임상섭 산림청 차장의 축사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에서 “봉성리 문화예술 창조마을 주민들이 고향을 전세계인 들이 주목할 문화쉼터로 가꾸어가고자 충남 쉼터 조성 공모에 응모하여 이곳에 정자 를 건립하게 되었다”며 “장차 이 자리는 전 세계인들이 주목할 문학비 공원이자 새로운 숲문화 공간으로 성장 발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산림문학회) 김동일 보령시장의 축사
(사진:한국산림문학회) 김동일 보령시장의 축사

장동혁 국회의원은 “오늘 한국산림문학 헌장비공원에 정자가 세워지고, 시비들이 세워 지는 것을 보면서 문학이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가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았다” 며 “산림과 문학이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키고 있는 만큼 국민과 인류의 정서 녹화에 큰 역할을 해 줄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산림문학회) 장동혁 국회의원의 축사
(사진:한국산림문학회) 장동혁 국회의원의 축사

김선길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은 “산림문학이 나아갈 원대한 이상을 담은<한국산림문학헌장비>가 2021년도에 세워진 자리에 산림 문학의 가치 창달로  <산림문화의 정체성>을 후세에 전승하며, 우리나라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하는 산림문학인들의 깊은 뜻을 담아 주신 봉성리 마을 주민들과 김유제 시인에게 감사 하다”며“산림문학이 문학으로 국민들의 가슴속 정서녹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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