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계속되는 한파속에 전국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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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계속되는 한파속에 전국 첫 모내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2.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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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글로벌뉴스통신]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입춘을 사흘 앞두고는 있지만 한파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천에서는 해마다 전국 첫 모내기를 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1일 오후 2시 30분 호법면 안평3리 마을에서 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행사가 열렸다.

임금님표 이천쌀이 국내 최고의 인지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쌀에 쏟는 정성과 사랑은 변함없이 지극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홍콩에 이어 작년 6월 중순에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프리미엄급으로 중국 수출 길까지 여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천쌀은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서 2012년 국제인증인 ISO 2200을 획득했고,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농축산물브랜드 분야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안평리 인근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쓰레기소각장에서 나오는 소각 열을 이용해 모내기 하우스의 적정 기온을 늘 20℃로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첫 모내기 행사가 시작됐다.

조병돈 시장은 “전국 최초로 연 이번 모내기 행사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천쌀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농업인의 다짐이자 시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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