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새누리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주영 의원은 20일(수)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의도 포럼(회장 이채민) 창립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돼 2017년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이주영 의원실)이주영 의원이 축사 |
이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은 지난 4․13 총선에서 많은 국민들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다시 국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서로 계파싸움 하고 편 가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친박이니, 비박이니 하는 계파에서 가장 자유로운 대표 출마자는 이주영 밖에 없다”며 “계파에 자유로운 후보만이 계파 청산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2007년과 2012년 대선 당시 전략과 정책, 홍보, 인재 영입 등을 총괄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대혁신을 통해 새누리당을 화합시키고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2017년 대선에서 당 대표로서 꼭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립 1주년을 맞은 여의도 포럼은 개헌촉구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서 이날 1주년 기념행사에는 전국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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