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곳곳서 정월대보름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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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곳곳서 정월대보름 행사 이어져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2.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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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윷놀이 등 주민 화합 다져 -
   
▲ (사진제공:성주군청)정월대보름행사

[경북=글로벌뉴스통신]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올 한해 풍년농사와 군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2월 22일 10개읍면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금수면에 위치한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는 금수면이장상록회, 금수면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군민 300여명이 참여해 풍물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 오후 6시 45분부터는 달집을 태우고 강강술래를 하며 올해 액운 막기를 기원했다.

수륜면 농협웰컴센터에서는 자율방범대, 수륜면 청년회의 주관으로 오후 3시부터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풍년기원제 등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 곳곳을 순회하며 군민들과 정월 대보름 행사를 즐긴김항곤 성주군수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묵은해의 근심 걱정은 달집에 말끔히 태워버리고, 한해의 풍년과 군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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