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예술대학교, ‘우리동네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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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예술대학교, ‘우리동네 패션쇼’ 개최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5.09.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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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도, 손자도 패션쇼 모델로”
   
▲ (사진제공:서울문화예술대학교) 우리동네 패션쇼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지난 4월에 개최한 ‘홍제문화예술축제’에 이어 지역 주민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9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문화예술대 광장 일대에서 ‘2015 주민화합 우리동네 패션쇼’가 열린다.

우리동네 패션쇼는 서울문화예술대가 지난 5월 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 ‘2015 시니어 패션쇼’의 후속편으로, 패션쇼를 매개로 하여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문화예술대 이동관 총장은 “우리대학은 홍제동 일대를 강북의 새로운 문화예술타운으로 개발, 육성, 발전시키는 그랜드 디자인을 가지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동네 패션쇼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문화예술대는 패션쇼 무대에 서는 모델들을 지역 주민들 가운데 선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제동에 사는 주민들 가운데 자신이 직접 신청하거나 주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선발해 세대간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모델들은 지난 몇 주 동안 워킹부터 포즈, 패션 등 모델교육을 받으며 모델로 다시 태어나는 시간을 가졌다.

모델교육을 진행한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안시현 교수는 “이번에 선발된 주민모델들은 아마추어 모델이긴 하지만 많은 주민들을 대표해 무대에 선다는 책임감으로 어떤 프로 모델들보다 열심히 연습해왔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즐겁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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