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K-뷰티 화장품 산업 견인할 전문인력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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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뷰티 화장품 산업 견인할 전문인력 선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4.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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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뷰티(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뷰티(화장품) 업계 취·창업 준비생과 현재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3개월간(5월 9일~7월 30일) 160명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2024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2024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

이번 상반기 교육 종료 후 하반기(8월 중순~11월 말)에도 교육생을 모집ㆍ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K-뷰티 수출 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 분석 보고서(2024.4.)’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이 일본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2022년, 2023년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뷰티 산업 현장의 전문 인재 수요 등을 고려해 ▲제조ㆍ품질 ▲마케팅ㆍ수출 ▲브랜드 창업 3개 분야로 개편하고, 분야별로 교육대상자의 경력, 전공 등을 고려해 ▲일반과정 ▲경력과정으로 구분해 총 6가지로 세분화해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과정’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며, 특강까지 제공해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경력과정’은 화장품 관련학과ㆍ화학공학과 전공자 또는 3년 이상 실무경험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ㆍ이직을 위한 경력 전환ㆍ창업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뷰티 박람회 및 관련 산업체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제 산업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4 서울뷰티위크’(10월 1일~10월 3일)와 연계해 별도로 아카데미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기업들과의 취ㆍ창업 상담, 면접 등도 진행해 취·창업 준비생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 헤어ㆍ메이크업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K-뷰티 특강, 취업 준비를 돕는 취업 특강도 진행된다. ‘K-뷰티 특강’은 기존 교육생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K—뷰티 특강’은 2024 헤어·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가 시연과 그룹별 맞춤 스타일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취업 특강’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퍼스널컬러 진단, 골격 진단 등을 통한 맞춤 스타일링 제공 등), 면접 스피치 강의, 자기소개서ㆍ이력서 클리닉, 현직자와 Q&A 기회를 제공한다. 

‘2024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의 상반기 교육생 모집은 30일(화) 22시까지 진행된다.

신청희망자는 서울시 누리집 공고 제2024-1231호(www.seoul.go.kr/news/news_notice.do#view/410190)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후,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구글폼(https://docs.google.com/forms/d/1HnQA7FuZMueA-8Ls6imE4CdDx_x5kyjNZd9RQ9JN_OQ/viewform?edit_requested=true)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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