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주민주도 마을복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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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주민주도 마을복지 전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9.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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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장군)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지원
(사진제공:기장군)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지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정관읍마을복지발굴단(단장 권오성)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실천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7일(목)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활동이다. 지난 2021년 정관읍마을복지발굴단이 구성된 이후 현재까지 지역 내 복지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정관읍마을복지발굴단은 ‘다함께 행복한 정관읍’ 만들기를 2023년도 비전으로 선포하고, 5월 주민조사 7월 계획수립 절차를 거쳐 지난 8월부터 마을복지사업 세부실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정관읍 주민 1,376명이 참여한 욕구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부모가정 문화여가사업 ‘우리끼리 여행’, 저소득 위기가정 외식지원사업 ‘맛보고 즐기고’, 상대적 복지사각지대(청・장년1인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뜻밖의 선물’을 최종 실천의제로 선정했다.

권오성 정관읍마을복지발굴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정성을 다해준 발굴단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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