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꿀잼 문화 안전망’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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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꿀잼 문화 안전망’가동한다
  • 최희섭 기자
  • 승인 2023.04.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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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글로벌뉴스통신] 문화사각지대 없는 청주를 위한 ‘꿀잼 문화안전망’이 가동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청주 4개구 8개 지역 읍면동 및 원도심 일대 문화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청주 꿀잼 문화안전망’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청주 꿀잼 문화안전망’은 청주문화재단이 201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파출소 청원’ 사업의 후속으로, 올해부터는 안전망의 권역을 청주 전역으로 확장해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주민 가까이에 위치한 생활문화공간을 매개로 삼아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상반기에는 상당구 문의면, 흥덕구 오송읍, 서원구 남이면, 청원구 내수읍 4개 읍면과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내덕동 등 청주원도심 4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상당구 문의면 : ‘나만의 젓가락 제작’(마불갤러리) ▲ 서원구 남이면 : 김복진 조각가 전기와 연계한 그림책 활동(주민자치센터) ▲ 흥덕구 오송읍 : 생태 공예 활동(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 청원구 내수읍 : 초정행궁그리기와 맛있는 쌈장 제조(초정행궁) ▲ 중앙동 : 팝아트그리기 체험(도시재생지원센터) ▲ 성안동 : 한복 제작(웨딩허브센터) ▲ 탑·대성동 : 음악감상 치유 프로그램(다락방의 불빛) ▲ 내덕동 : 문화예술 나눔 물품 제작(마을협동조합) 등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주 전역을 문화안전망으로 보호한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문화사각지대, 문화소외계층이 없는 도시야 말로 청주가 꿈꾸는 진정한 문화도시”라며 “시민 모두의 삶에 문화와 예술이 깃들 때까지 꿀잼 문화안전망을 지속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꿀잼 문화안전망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715-68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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