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37억 최대 매출액 올린 ‘경기행복샵’, 올해 133개 사 지원
상태바
지난해 1,437억 최대 매출액 올린 ‘경기행복샵’, 올해 133개 사 지원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2.03.08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경기=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 우수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사업(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화)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의 입점을 지원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골자다. 2016년 사업 시작 이래 지난 2021년까지 총 2,525개 사가 경기행복샵에 입점했으며, 지난해에만 557만여 건의 거래로 1,437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판매 기업과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올해에도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100개 사, 장애인기업 33개 사 총 133개 사를 대상으로 경기행복샵 입점과 함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으로,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4월 8일(금)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pms.gt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kkamja@gtp.or.kr) 접수 또는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기술사업화센터로 방문·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경기행복샵’에 입점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라이브 커머스, 택배 배송비 등을 업체 1곳당 최대 3백만 원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네이버와 협력해 최대 3년간 매출 연동 수수료 할인 혜택(2%)을 지원, 참여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입점한 모든 기업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교육, 미니스튜디오 제품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라며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