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17일 역대 수상작 80여 점 전시
제9회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
제9회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NEAR)이 오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울산도서관에서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전통, 역사, 풍습 등을 소개하는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동북아 지역 청소년들이 그림 작품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9년 제7회 최우수작‘양치식물 탐색’, 2020년 제8회 공모전 최우수작‘제마(梯瑪)의 기품’ 등 역대 공모전 수상작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제14대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으로 선출된 송철호 시장은 “우리시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의 모든 회원 단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 이후 내가 가고 싶은 동북아시아’를 주제로 ‘제9회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작품을 오는 10월 29일까지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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