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화성, 이천, 평택, 성남, 고양 등 5개 시·군에 이어 30일 군포시 로데오거리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SOS 현장상담소(8회차)를 진행한다.
경상원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분들에게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온라인 판매활성화 등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원사업들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법무 ▲세무 ▲금융 ▲경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돕기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들의 금융 및 자금 보증 관련 상담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도 현장에 함께했다.
경기도 소상공인과 조장석 과장은 “지역 상인회가 모여 서로 벤치마킹하고 의논할 수 있는 자리가 코로나19 이후 하반기에는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공모사업 지원금 및 지원대상 확대 등 상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경기도와 경상원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분들을 이해하고 경영환경개선사업, 소비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금리 관련 논의, 공모사업 확대 등 어려운 시기 자영업자 각각의 특성과 시의적절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