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대 기업,Business Survey Index 기준선 100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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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대 기업,Business Survey Index 기준선 100 하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6.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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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7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4.0으로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이는 원화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출 채산성 부담, 산업생산 부진 및 세월호 사고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내수 부진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종합 경기 BSI

 

‘13.9

10

11

12

‘14.1

2

3

4

5

6

7

종합경기(전망)

94.4

101.1

94.7

92.6

93.4

88.7

104.4

99.5

101.7

94.5

94.0

종합경기(실적)

93.0

94.7

91.9

90.5

89.4

87.0

100.7

95.8

93.0

91.3

-

전경련 김용옥 경제정책팀장은 “최근 기업들은 급격한 원화절상을 우려하고 있으며, 체감경기 또한 아직 세월호 사고의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경기회복과 내수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기조 유지 및 경제혁신, 규제개혁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98.1), 수출(96.9), 투자(98.1), 자금사정(98.1), 재고(102.5)*, 고용(96.7), 채산성(97.1) 등 모든 부분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되었다.

* 재고는 100 이상일 때 부정적 답변(재고과잉)을 의미

 

   
▲ (사진제공:전경련)
기업경기실사지수 6월 실적치는 91.3을 기록하여, 3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였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94.6), 수출(93.6), 투자(97.5), 자금사정(95.9), 재고(105.4), 고용(98.3), 채산성(93.4) 등 모든 부분에서 부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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