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8일(목) 평생학습가족관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교육 ‘인권 이즈 히어(Humanrights is here)’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이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목적을 뒀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정선영 대표의 강의로, 보드게임을 이용해 개인의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법을 고민하면서 인권에 대해 쉽게 접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결혼이민여성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
또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새롭게 조명해 호평 받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감람하며, 인권 감수성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했다.
한편 오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거쳐 황남동 소재 한국가체연구소의 전통가체체험을 통해 신라시대 여성이 되어보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인권 이 뭔지 잘 몰랐는데 게임을 통해 쉽게 가르쳐주셔서 알게 되고 앞으로 한국사회에 다문화가족으로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지원을 위해 가족, 인권, 성평등, 사회통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한국사회의 일원이 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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