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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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선정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08.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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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주는 농촌마을재생 시범사업에 2건 선정
(사진제공 : 안동시청)학소대에서 바라본 맹가마을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주민 공모사업에 2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선비순례길 문화쉼터’는 주말과 휴일 선비순례길을 지나가며 맹개마을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드라마 세트장을 활용한 쉼터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새로운 마을 쉼터의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해 모색됐다.

또한, ‘어게인 1980, 구담시장’은 풍천 구담마을 앞 낙동강변에 리버마켓을 열어 구담시장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그 여세를 몰아 사람들을 전통시장으로 유인해서 1980년대의 호황을 재현하고자 구상된 사업이다.

이로써 안동시는 총 공모사업비 도비 10억 원 가운데 1억2천8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비순례길 문화쉼터’의 사업 대상지인 도산 맹개마을은 현재 방영 중인‘미스터션샤인’촬영지로 각광받고 있고 뛰어난 풍광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인할 것으로 보이고, ‘어게인 1980, 구담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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