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듬이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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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듬이의 날 운영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07.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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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보살피고 함께하는 나눔으로 행복한 송하 만들기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국)는 지난 7월 25일(수) 무의탁 독거노인 15세대에 “추어탕과 수박”을 전달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 특성상 독거노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공공복지의 한계 및 구조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이웃과의 단절과 독거로 인한 고독사 및 폭염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하고자 이웃이 발을 벗고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하루(25일)를 “보듬이의 날”로 정해 고위험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한다. 이들은 안부를 묻고 정서적 지지 외에도 안전점검 실시, 추가 욕구 파악 후 지역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는 등 민 주도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눔에 함께하고자 하는 우리 동네 “사랑 나눔 가게(38개소)”에서 매달 제공하는 계란, 밑반찬, 생필품, 치킨 등의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재국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은 우리 이웃이 먼저 돌보고 살펴야 하겠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송하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송정환 송하동장(공공위원장)도 “일상생활 유지 및 위기상황 대처가 어려운 소외된 무의탁 독거노인 등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나누고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먼저 찾아가는 예방적․적극적 행정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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