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피하는 한강 피서법‘한강몽땅’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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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하는 한강 피서법‘한강몽땅’연장된다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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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청)
 이미 여름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도,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 전력난까지 이겨낸다는 것은 여간 힘겨운 일이 아니다.

 이에 서울시가 계속되는 열대야로 지치고 짜증나는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재즈선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한강 재즈페스티벌’과 캠핑장․명화상영 등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일부 인기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하는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한강 피서법을 마련했다.

 특히 ‘재즈페스티벌’은 여의도에서 열리고, ‘캠핑’은 여의도와 뚝섬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면 한강에서 재즈도 듣고 영화도 보고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서울시가 태양을 피하는 한강피서법으로 마련한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의 3대 인기 프로그램인 ‘캠핑장․별보기 체험․명화감상’을 연장 운영한다.

 8월 초까지 49일간 계속된 긴 장마로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캠핑장과 명화상영 등 일부 프로그램의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데 따른 것이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재즈선율을 감상하고, 낮에는 캠핑도 즐기고, 밤에는 별빛도 체험하며 가족들과 함께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한강에서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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