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대)유석성 안양대 신임 총장 |
[안양=글로벌뉴스통신]유석성(65) 전(前)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이 안양대학교 제9대 신임총장으로 선임됐다.
안양대는 지난 25일(화) 이사회(이사장 김광태)를 열어 유석성 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를 차기총장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총장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대학 관계자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 16대, 17대 총장을 역임하고 30여년에 걸친 교육과 행정의 경력을 가진 유 신임총장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과 창의적인 대학교육을 이끌어갈 것은 물론이고, 안양대학교의 자부심과 긍지를 살려 화합으로써 학내를 리더하고 대외적으로는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적임자로서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더욱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신학박사를 받은 유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과 한신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대 법과대학과 인문대학, 연세대경영전문대학원, 고려대 정책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기독교학회장, 사회윤리학회장, 기독교윤리학회장, 전국신학대학협의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를 연구하는 한국본회퍼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3년 연속 수상, 창의교육부문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연세경영자상 등을 수상했다.
유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8월 2일(수) 오후 3시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아름다운 리더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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