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여자고등학교) 연세대 입학사정관과 함께한 모습

[대구=글로벌뉴스통신] 지난 24일(수)과 25일(목) 양일간에 걸쳐 대구여고 진학 TF 단(교장 이종운, 교감 이문수, 진로전담교사 황양자) 3명은 새롭게 작성한 학교프로파일과 대학별 최근 3년간 진학 정보를 들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수도권 5개 대학 입학본부를 방문했다.

이는 수시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데 대한 원인 분석, 향후 진학 지도의 방향 설정 및 전략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TF단은 우수한 활동과 성적을 자랑하는 대구여고가 수도권 대학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하게 진행되는 학교의 참신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 상황을 소개하고, 학력평가에서 상위권을 형성하는 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다른 한편으로 대구여고의 입시 지원 패턴, 합·불합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대학 측의 설명을 통해 입시 지도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대구여고 이종운 교장은 “입시 결과를 볼 때, 수시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여전히 정시 위주로 흐르는 지역의 현 상황을 극복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이번 수도권 대학 방문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입시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민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