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상서고등학교)상서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

[대구=글로벌뉴스통신] 상서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19일(금), 한국 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가 주관한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피부미용 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참가자 12명이 모두 수상을 했다.

학생들은 고등부 얼굴관리 종목에 출전하여 최고상인 대구시장상 대상 1명을 비롯해 대구시장상 금상 1명, 그 외 미용사회 중앙회장상 1명, 협회장상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2명, 특별상 1명, 숙련기술협회장상 1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기술을 더욱 연마하고 미용인으로서 서비스 정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우수 미용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등부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뷰티디자인과 3학년 강정(18) 학생은 “이번 피부미용 경기대회에 앞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그리고 실습실에서의 실전과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수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시험에 응시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피부미용인에 대한 꿈을 더 펼쳐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우환 상서고 교장은 “미용 분야의 고숙련인이 되는 과정은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열정을 가지고 기술을 연마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칭찬하고 싶다. 이 대회 수상을 계기로 본교 뷰티디자인과는 지역 헤어미용 명문고를 넘어 피부미용 분야에서도 지역 명문으로 당차게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여민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