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청년과 서민들이 꿈 꿀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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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청년과 서민들이 꿈 꿀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4.1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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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상 반대, 경제민주화는 서민 경제론으로 풀어가고 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2017년 4월 13일(목)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의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초청 제19대 대선후보 특별 강연에서 “경제민주화. 헌법 119조 2항이다.”며 “이것을 저는 서민 경제론으로 풀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과거 보릿고개 넘고 어렵게 살면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건 꿈이 있어서였다”면서 “청년과 서민들이 꿈 꿀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실) 제19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홍준표 후보는 경남지사 시절에 도입한 서민복지제도의 사례를 들어 “어렵고 힘든 사람을 국가가 도와주고 지자체가 도와줘서 일어 설 수 있게 해주는 게 복지”라면서 “복지구호를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라며 핵심 구호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홍준표 후보는 “한국사회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장 큰 원인은 복지제도가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다. 가난한 사람, 힘든 사람이 국가 혜택을 받아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연설했다.

 중소기업 운영자가 질의응답시간에 법인세에 관한 홍준표 후보 의견을 묻자 "법인세 인상 반대한다"면서 "증세 없는 복지 없다는 주장이 대부분인데 경남도에서 세금 한 푼 안올리고 전국 자치단체 복지 예산 평균이 31.3%인데, 경남은 37.8%"라면서 압도적으로 서민복지 예산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준표 후보는 "증세 한거 아니고 선심성 예산 일체를 빼고 내부개혁으로 복지 예산으로 돌렸다."며 "증세 없는 복지 실현한 유일한 자치단체가 경남도청이다. 나라를 맡아도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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