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 기장군 정관읍 가동에 있는 시내버스 회사인 세진여객( 대표이사 강효중)과 이 회사 소속 버스운전자들로 구성된 세진교통봉사대(대장 김재우)는 지난 30일 오후 정관의 휴먼시아 2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과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세진교통봉사대는 1부에서 교통안전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히고 경각심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유형과 무단횡단의 위험성도 알렸다.
또 시내버스 승·하차 시 요령과 차내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 등 교육을 함께했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버스운전자들은 자신의 장기를 뽐냈다.
박석윤. 황기복. 유영호. 박종언 회원의 연주와 손태민. 김태식 회원의 멋진 노래공연도 함께했다.
이날 세진음악동아리 박석윤 단장은 "그간 갈고닦은 연주와 노래를 지역 어르신들께 재능기부 하게되어 기쁘고 보람이 있었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재우 세진교통봉사대 대장은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르신 교통안전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부산의 좀더 나은 교통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진여객 김문수 정관영업소 소장은 ”날로 증가되고 있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지역 대중교통 이용자들과 버스운전자들 간의 소통과 친목을 위해 필요한 좋은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