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7년 3월 3월 16일(목) 저녁 한국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는 고려대미디어학부 기금교수 김종국의 '세상을 보는 뉴스'(나남출판사) 출간기념 행사가 있었다.

저자 김종국은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언론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1981년 MBC에 입사해 기자, LA특파원, 사회부장, 정치부장, 경제부장을 거쳐 MBC경남, 대전MBC MBC사장을 역임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우로 엄기영 김종국 북 콘서트 2017년 3월 16일

김종국 교수는 MBC 입사초기 사건기자로 여러출입부서를 이동하며 33년간 자신을 키워낸 건 사건 사고였다고 고백했다. '장영자사건' '명성사건' '삼풍백화점붕괴사건 'IMF외환위기' '9.11테러' '노무현탄핵' '광우병사태'등 역사적 현장에 있었다.

 TV뉴스 방송뉴스는 눈에 보이는 사회현상 이상의 거대한 빙산을 보는 전체적 시각을 가지고  올바른 분석과 명석한 판단으로 살아있는 뉴스를 전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TV뉴스의 영향력을 속개하고 저널리즘의 원칙, 방송기자가 갖춰야 할 자질 등에 관해 설명하고 TV뉴스의 제작과정 전반에 관한 소개를 실었다. 스트레이트기사. 리포트기사 분야별뉴스와 기획뉴스 등 TV뉴스를 구성하는 영상제작과 뉴스편집 인터뷰구성 등 '세상을 바라보는 뉴스'를 생생한 사례별로 구성하여 바람직한 저널리즘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충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