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농현장을 찾아서 그린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동)는 친환경 생명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을 찾아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애로과제를 해결해 주는 '2013 여름철 영농현장 찾아가는 그린농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17명으로 교관반을 편성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8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모정, 주민센터 등 35곳에서 순회하며 열고 있다.

 교육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친환경 웰빙농산물 생산을 위한 장마철 농작물 재배관리, 농약안전사용교육, 농기계임대사업안내 등 영농기술교육과 쌀소득직불제 안내와 실물을 통해 병해충 진단과 방제 방법을 제시하고, 작물별 애로사항 등 농업인들이 궁금한 사항을 문답식 토론으로 현장에서 곧바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 누리집과 농협 등 유관기관과 통장을 통해 교육을 홍보하고, 친환경 고품질농산물 생산과 농업인들의 의식 전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업기술 현장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