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안전한국훈련 재난 대응 역량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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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안전한국훈련 재난 대응 역량 높였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5.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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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훈련 성료
   
▲ (사진제공:보령시청)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 높였다.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재난 발생 상황에 따른 공무원 비상 소집을 발령했고, 17일에는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위해 청소년 동아리축제장을 방문,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이어 18일에는 다중밀집건축물 붕괴사고 발생을 대비해 보령소방서 등 14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4명이 참여해 도상훈련을 갖고 기관단체별 임무 수행능력 강화와 재난현장에서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최종 훈련인 19일에는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원인미상의 건축물 붕괴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현장훈련에서는 시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보령아산병원을 비롯한 9개 기관과 대한적십자사 보령지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5개 단체가 참여해 지휘․구조․소방․순찰․방역․구급․복구 등의 훈련을 유기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훈련은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인명구조 및 환자이송, 재난 복구․수습활동에 이르기까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상호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능력 향상,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을 통한 현장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 한층 높였다는 분석이다.

김동일 시장은 “먼저 현장훈련을 포함해 도상훈련, 관계관 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석해준 안전관련 기관․단체 요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조치의 중요성은 물론, 사태수습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적인 노력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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