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구제역 철저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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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구제역 철저 차단방역 총력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6.01.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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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산 방지 위해 행정력 집중
   
▲ [사진:고창군] 박우정 고창군수는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주재

[전북=글로벌뉴스통신] 박우정 고창군수가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박 군수는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13일 무장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조기에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구제역 발생으로 불안해하는 축산농가들이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가 위로와 지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고 “겨울철 소독에 따른 결빙으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에도 만반의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구제역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2~8일(최대 14일)인 점을 감안해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제역 차단 방역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전했다.

군은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운영 중인 3개소 거점소독장소 외에 추가 설치된 일반초소 2개소, 통제초소 1개소에서도 철저한 소독과 통제를 하고 있다.

현재 관내 돼지농가 전 두수에 대해서 긴급 구제역 추가 백신 접종(32호/ 11만 2227두)을 완료했으며 발생농장 돼지 1만172두 전 두수 살처분 및 매몰 완료했다.
 
구제역 발생농장 살처분은 매몰지의 침출수 및 악취방지를 위하여 호기성 호열 미생물 처리법으로 처리했다.

한편, 전북지역 내 돼지는 타시도 반출 금지됐으며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우제류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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