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글로벌뉴스통신] 금산읍 도시가스(LNG)공급이 60%를 넘어섰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중앙정부와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의 가스공급 타탕성을 제기해 2009년 중앙정부의 공급계획이 확정된 이후, 도시가스사와의 업무협약과 보조금 지원 조례를 제정, 경제성 미달지역 공급배관사업 주민분담금을 지원하는 등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해왔다.
2010년 주공아파트 지역 공급배관 설치 등 112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6년여에 걸쳐 매년 10%이상 보급률 향상을 유지해왔다.
그동안 총 25.4㎞ 6,100가구에 대한 가스공급이 완료된 상태로 11월말 현재 금산읍 지역 도시가스 공급률은 63%다.
에너지 절감 및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유가시기에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아인리 지역 대원칸타빌 아파트 준공에 맞춰 신규 입주민 563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등 3.2㎞ 826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마무리했다.
군은 2017년까지 6,800가구 공급(읍지역 70%)을 목표로 도시가스 노선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충남도에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보조사업비 1억2300만원이 투입되고 군에서도 동일금액이 매칭 지원됨에 따라 주민이 부담하게 되는 수요가 시설분담금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인프라를 확충해 저렴한 에너지 공급으로 고유가 시대에 군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청정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또한 보조금 지원확대와 도시가스 설치비 융자지원으로 도시가스 설치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